[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기 전 소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기 전 소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약 1년 만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019만 6478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75만 6974명이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공식 보고한 시점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이날 현재 월드오미터가 추산하고 있는 전 세계 인구는 78억 3400여명이다. 100명 당 한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2240만, 북미가 2200만, 아시아가 2000만 순이다. 정작 코로나19는 아시아에서 발원했지만 아시아는 비교적 선방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921만명으로 압도적 1위이고 인도(1016만명), 브라질(744만명), 러시아(299만명), 프랑스(254만명), 영국(222만명), 터키(211만명), 이탈리아(202만명), 스페인(186만명), 독일(163만명) 순이다. 상위 10개 국 중 아시아 국가는 인도뿐이다.

코로나19가 발원했던 중국은 8만 6000여명 수준으로 세계 80위에 랭크돼 있다. 일본은 20만 9980명으로 세계 4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5만 5902명으로, 세계 8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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