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에서 25일 오전 1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했다.

보성 3번(전남 533번) 확진자는 보성 2번(전남 525번)의 배우자다.

3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지만 지난 24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인후통, 목 잠김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일일브리핑을 통해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자가격리자 42명은 오는 1월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3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격리 기간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격리 중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 보성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연말연초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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