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안내자 ‘크리스마스 별’이 떴다
약속의 안내자 ‘크리스마스 별’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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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년 전 동방박사를 인도했다고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별’이 지난 21일 밤 서쪽 하늘을 수 놓았다.

그 별은 목성과 토성의 초근접 현상으로 20년 만에 한 번씩 가까이 다가서는데, 올해 거리는 우리가 볼 수 있는 상황에서 800년 만에 가장 가깝다.

예수 탄생지로 동방박사를 인도했던 그 별이라는 학설에 기반해 ‘베들레헴의 별’ ‘크리스마스 별’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지게 된 것.

두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별 목성과 예쁜 고리를 지닌 토성이다.

정말 이 행성들이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께 인도했을까?

동방박사들은 어디서 온 누구일까?

그러나 그 동방이 어딘인지는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을 알 수 없듯 베일에 가려져 있다.

유대땅에서 바라봤을 때 동방은 아라랏산의 노아의 후손들이라는 설도, 페르시아라는 추측도 있다

BC5년에 중국과 한국의 천문학자들이 한 곳에 약 70일간 멈추어 있었던 혜성 또는 신성에 대해서 기록했다는 설도 있다.

혹은 천문학적 현상이라고 보기보다는 천사들이 이끌어준 빛이 아니겠냐는 신학적 해석도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기원전 700년경 미가 선지자를 통해 구세주 탄생이 미리 기록 돼 있고 그 기록대로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700년 전의 기록대로 실제 구세주가 탄생했다는 사실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믿는 믿음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두 행성이 만나 길을 인도했다는 해석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2000년 전 그랬듯 두 행성은 이날 오롯이 만나 밤하늘에 빛났다.

구성·편집: 이지예 기자
CG 그래픽: 서효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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