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2
시흥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2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비대면 서비스 통합 등 새로운 방식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도하고, 시흥시 전체 18개 동 및 주민 인적안전망과 연대협력해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민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이뤄낸 성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시흥시는 “‘함께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희망 복지’ 실현을 위한 동(洞) 종합상담창구 내실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더 촘촘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시흥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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