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인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를 운영한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20.12.2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인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를 운영한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20.12.21

지역대학 협력 오픈캠퍼스 운영

온라인수업, 지역대학생 60명 참여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인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2기’를 운영한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농업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대학생에게 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업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해 진로탐색과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기존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에 추가로 순천대와 목포대가 합류하면서 인원이 40명에서 60명으로 증가했다.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주요사업 및 현장특강, 채용제도 소개, 멘토 프로그램 등의 농업분야 직무 교육을 제공받고 조별 과제평가를 통해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료증과 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공사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는 올해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선해나가는 한편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학과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과정이 농업분야와 광주·전남지역의 가능성 있는 인재육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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