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보려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30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보려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18일 회의를 열어 내년 3월 9일에 제출하는 대표팀 1차 엔트리를 논의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19일(현지시간) 1차 엔트리 정원에는 제한이 없는데, 일본 대표팀은 후보 선수를 180명으로 압축했고 최종 엔트리는 24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 1차 엔트리 제출은 2021년 3월 9일까지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온라인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만나 논의를 진행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12개월여 만이다.

내년 도쿄올림픽 야구에는 6개 나라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 등 4개국이 출전을 확정했으며 야구 본선은 도쿄올림픽 개막 닷새 후인 내년 7월 28일 막을 올린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은 3월 25일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 25일 후쿠시마현 J빌리지를 출발해 121일 동안 전국 47개 도도부현을 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약 1만 명의 봉송자가 전국 859개 기초지자체를 순회하며 하루에 70~80명씩 1명당 200m를 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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