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강의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2.18
한국IT직업전문학교 강의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보안학과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 활동과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3년제로 운영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분야와 직접적인 연관이 떨어지는 교과 성적으로 학생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담당교수와의 면접을 통해 전공을 대하는 학생의 태도나 계획, 잠재능력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보안학과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역시 재학기간 중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합격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학교가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전공 관련 기초 내용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입학 후에는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등을 통해 개별 맞춤 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계열은 융합보안학과, 정보보안학과, 해킹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전문대 수시2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27일 실시된다. 수시 합격자 최초합격자 등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30일 저녁부터 미등록충원(추가합격자 발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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