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2.18

하루 새 교직원 7명 추가 확진

[천지일보=김빛이나·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8356곳으로 전날보다 36개교가 늘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누적 학생확진자 수는 2275명으로 전국에서 학생 66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6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돼 전날 발표 대비 학생 확진자는 총 72명 증가했고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 하루 7명이 늘어 누적 426명이다.

수도권과 울산, 충남 서산의 모든 학교와 충북 제천의 일부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등교가 중단된 학교는 나흘 연속 8000곳을 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2148곳, 경기 4630곳, 인천 894곳, 울산 442곳, 충남 94곳, 충북 74곳, 강원 22곳, 제주 21곳, 경북 10곳, 경남 6곳, 부산·대전 각 4곳, 세종·전남 각 2곳, 광주 1곳의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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