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1, 2, 3’ 시리즈.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12.18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1, 2, 3’ 시리즈.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12.18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질공원 위도의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생태·문화를 소개하는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3(위도)' 책자를 발간해 전북지역 관련 기관 및 각 학교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안으로 따나는 지질탐사 여행 3(위도)’ 책자에는 지질공원 위도의형성과정, 주상절리, 대형횡와습곡, 공룡알 화석지 등 흥미로운 지질탐사 학습 내용을 담고 있다.

지질학습 내용 이외에도 위도지역에서 볼 수 있는 갯바위 생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띠뱃놀이, 위도 야경과 천체관측 등 위도의 대표 비지질명소(생태,문화 등)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시리즈를 발간했다. 시리즈 1에서는 채석강과 적벽강의 탐사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리즈 2에서는 솔섬, 모항, 직소폭포 등 지질명소의 학습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코로나 예방 및 비대면 지질공원 탐방 활성화를 위해 신청자에 한해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1, 2, 3’시리즈를 무료로 배포해 학습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과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해 우리 군이 발간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지질공원 교재를 적극 활용해 아름다운 자원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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