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추수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체험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2.16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추수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체험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2.16

학생들 적응 지원해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020년에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추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New-Start 프로그램’은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체험 활동 등으로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이 상담을 받은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프로그램 재연계를 통해 학교 적응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수관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상담을 담당했던 상담사들이 전화로 안부를 묻고,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 소원카드, 홍보 및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발송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지속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정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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