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허브차 4종. (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 허브차 4종.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10일 생분해필터인 폴리락타이드(PLA) 티백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 허브차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브차는 롯데마트의 디저트 PB브랜드인 스윗허그 (Sweet Hug)제품으로 카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얼그레이 홍차 등 4종이며 가격은 각 4380원이다.

폴리락타이드(PLA)는 식물 성분인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져 땅속에서 토양과 같은 형태로 분해되는 재질로 친환경적으로 평가 받는 성분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폴리락타이드(PLA) 티백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배출 염려를 줄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허브차 4종은 홍차로 유명하며 다양한 국가 인증을 받은 스리랑카의 제조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티백 하나당 2g의 찻잎을 담아 더욱 진하고 깊은 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차의 유명 산지 스리랑카 제조사와 고품질·친환경 소재의 차를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폐기물 이슈를 줄인 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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