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공간크리에이티브 그룹 ㈜더라이브러리가 ‘위로를 주는 여행의 시작’을 테마로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을 오픈했다.

‘Be yourself’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자기다움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스테이케이션’ 공간 더라이브러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가진 7개 지점(이매점, 수내점, 송파점, 안산점, 명일점, 올림픽공원점, 김포점)을 선보였다.

‘더라이브러리’는 단순한 스터디 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지점마다 고유의 테마를 가지고 만들어진다. 이용자들에게는 ‘더라’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더라이브러리 김포점은 입구에서부터 ‘Departure 7’이라는 터미널 표시가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Departure7’은 김포점이 ‘더라’의 7번째 지점이라는 의미이다. 입구를 지나 전실에 들어가면 5개의 문이 이용자를 맞이한다. 40년 이상 된 세월을 머금은 ‘빈티지 우드’로 만들어진 5개의 문은 모두 서로 다른 여행의 목적지를 상징한다. ‘터미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문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여정을 시작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또 안쪽 공간까지 미로처럼 연결되는 금빛의 천장 배관은 목적지가 서로 다른 활주로를 상징한다. 전실을 지나 만나게 되는 유리문은 여권(Passport) 모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다시 한번 ‘여행’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레드, 블랙, 골드의 강렬한 포인트 컬러가 쓰인 내부 공간은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잃지 않았으며 각 룸(Room)의 이름은 강릉, 제주 등 국내의 아름다운 도시 이름을 따 지어졌다.

또한 ‘더라’ 김포점은 독특한 복층 구조로 만들어졌다. 높은 층고를 활용해 탄생한 계단 위 공간은 책상이 놓인 스터디 공간과 휴식을 위한 빈백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층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마치 여행자가 비행기를 탔을 때 내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의 7번째 지점 김포점 내부 전경. (제공: ㈜더라이브러리)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라’ 공식 인스타그램(thelibray_offical)을 팔로우하고 ‘더라’에서의 경험을 전시 중인 사진 및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한 뒤 DM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인증한 모든 이용자에게 김포점 2시간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더라이브러리 김포점에서는 ‘위드 코로나시대’, 여행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윤빛나 작가의 ‘위로가 되는 풍경’ 전시를 2021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주식회사 더라이브러리(The Library)는 공간 기획과 컨설팅을 사업 영역으로 하는 ‘공간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더라이브러리는 우리집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공간을 지향하고 있으며 스터디&북&카페이자 복합문화공간 ‘더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공유 오피스, 유니크 카페, 키즈 공간, 공간 큐레이션&커뮤니티, 도미토리 주거&숙박, 부동산큐레이션 개발까지 향후 ‘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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