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5성’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항공사 성급 평가(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평가요원이 미스터리 쇼퍼(암행 점검) 형식으로 약 3주에 걸쳐 대한항공 항공편에 직접 탑승, 모든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의 이번 ‘5성’ 획득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등 편안한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AVOD 서비스,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과 엄선된 와인, 수하물 탑재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하여 신규 도입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인증을 받게되어 더욱 뜻 깊다”면서 “고객 만족과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