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We(위)대한 민국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 (제공: OK금융그룹) ⓒ천지일보 2020.12.8
OK금융그룹, We(위)대한 민국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 (제공: OK금융그룹) ⓒ천지일보 2020.1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오는 20일까지 ‘We(위)대한 민국,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중에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OK금융그룹이 매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대축제는 OK금융그룹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김장 봉사·연탄배달 봉사·사랑의 선물 꾸러미(생필품) 제작 등이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근로시간 기부·걸음 기부·소가구 조립 등으로 대체 운영 중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헌혈 캠페인은 OK금융그룹 본사(서울)·회현 및 가산센터(서울)·대전센터·각 지역 영업점 등에서 실시 중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속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기 위해 고민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올해는 전사 헌혈 캠페인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OK금융그룹은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전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전체 혈액 보유량은 3.4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대비 1.6일분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헌혈 중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참여자 사전 모집 ▲헌혈버스 시간대별 분리 운영 ▲마스크 필수 착용 ▲헌혈 전 체온 측정 ▲헌혈버스 수시 방역 ▲헌혈버스 내 위생용품 구비 등의 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뜻을 함께하는 임직원 여러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계열사와 함께 지역 사회 재외교포 사회·고객·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We(위)대한 민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에 마스크 100만장 전달 ▲고객 대상 코로나19 극복 키트(위생키트) 증정 및 고객 사업장 항균필름 부착 ▲온라인 개학 대비 임직원 대상 노트북 무상 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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