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EXPO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의 소통정통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2.7
‘산학협력 EXPO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의 소통정통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LINC+사업단은 ‘2020 산학협력 EXPO’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2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산학협력 EXPO’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행사 프로그램 중 ‘일반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과 장려상인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통정통팀의 수상작은 ‘유튜브 연동 타임슬립 학습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앱과 콘텐츠 서버를 이용해 학습자가 ‘상호작용 디바이스’를 통해 교수자와 상호작용하며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드라이브팀의 수상작은 ‘뇌파를 이용한 중증 사지지체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로 기존 턱과 혀 등로 조작하던 중증 장애인용 휠체어를 뇌파로 조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중증 장애인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수업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플랫폼과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의 보행활동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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