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손안의 망원경 카메라 ‘파워샷 줌’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펀딩 오픈을 하고 당일 목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3주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개념 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펀딩은 목표금액 100%를 달성해야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이다.
캐논의 파워샷 줌은 펀딩이 시작되자 마자 목표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1시간 만에 6044%의 성과를 기록하며 초과 달성했다. 3시간 반 만에 목표로 했던 물량 170개가 모두 매진되며 성공적으로 펀딩 오픈을 마쳤다.
파워샷 줌은 망원경과 카메라의 기능을 합친 새로운 컨셉의 초경량 망원경 스타일 콤팩트 카메라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145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이 좋고, 최대 초점거리 약 800㎜로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 관찰하거나 촬영하기 적합하다. 블루투스 연결뿐만 아니라 USB 연결 및 충전을 지원하고 무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100㎜와 400㎜, 800㎜의 즉각적인 줌 변환이 가능해 결정적인 순간도 바로 포착할 수 있으며 손떨림 보정을 지원해 한 손으로도 안정적인 사진과 영상의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관람, 여행 등에서 활용성이 높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보고 찍는 즐거움 두 가지를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워샷 줌은 펀딩이 종료된 후 오는 12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후원 서포터들에게 배송된다. 슈퍼 얼리버드의 경우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 및 16GB 메모리카드를 39만 9000원에 제공하며, 얼리버드의 경우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 및 16GB 메모리카드를 40만 9000원에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