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12.3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이 오는 4일 첨단농업복합단지와 연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촌의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현재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다. 

주민설명회는 무안군 청년센터에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실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무안군 신활력 검색)에 접속하면 된다.

추진단은 설명회에서 무안군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알리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 위치를 설명한다. 또 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황토골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 

주민 의견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또는 서면으로 제시할 수 있다. 오픈 채팅방을 통한 의견신청은 유튜브 방송 시행 중에만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황토골 고구마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주제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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