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가 1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12.1
김천시의회가 1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12.1

총 1조 1200억 심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 및 2020년도 4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시의회는 1일 먼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또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회계 9580억, 특별회계 1620억 총 1조 1200억원을 심사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다.

시의회는 오는 21~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의결하고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우청 김천시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다”며 “김천시의회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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