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김지훈 사망 7주기… 그는 누구?

투투 출신 고(故) 김지훈 7주기… 그는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인기 혼성그룹 투투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김지훈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월 12일은 故 김지훈 7주기를 앞두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전교톱10’에서는 8번째 10대 참가자가 투투의 ‘그대 눈물까지도’를 선곡했다. 이 곡은 고 김지훈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숨진 채 발견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고 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지난 1994년 투투 멤버로 데뷔한 이후 ‘일과 이분의 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황혜영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투로 활동했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사진에는 황혜영과 김지훈 등 투투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황혜영은 “잊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오늘 데뷔 26주년. 1994년. 투투. 26년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찬란했던 나의 20대 잘 버텼구나. 보고 싶다 친구야”라며 세상을 떠난 고 김지훈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