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채널이 지난 26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채널이 지난 26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지난 26일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약 1년 만의 일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 채널을 통해 단순 광고뿐 아니라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 ‘힐스 분양zi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힐스 라이프’는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문화를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장 진단과 토론이 중심인 ‘부동산 톡zip’도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모델하우스 내부를 소개하는 ‘힐스 분양zip’도 분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1월 부동산 전문가 이상우의 2020년 주택시장 전망 강의 영상은 약 20만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전문가의 생생한 시장 전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관통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 단지를 소개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영상은 영상 업로드 1주일 만에 11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건설업계 최초로 사이버 모델하우스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했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해당 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명이 언택트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접속, 화면을 통해 분양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달 초에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과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본격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게 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영상으로 제작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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