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14일 서울시 홈페이지서 본인 확인후 제출

온라인 서비스 종료 후 동주민센터서 인편‧우편 전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확인‧제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최초로 시행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21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부모‧조부모 등은 다음달 1~14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취학통지서를 확인한 뒤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으로부터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아 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취학통지서 전달을 위한 외부인의 가정 방문이 꺼려지는 환경”이라며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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