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0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27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0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27

우수정책제안 10건 선정해 진행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26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0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정책대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9건의 제안 중 우수정책제안 10건을 선정해 진행했다.

선정된 정책제안은 ▲인권분야(어디서나 당당한 청소년증–송우고 신세희 등) ▲교육분야(한반도의 중심에서 통일을 외치다–동남고 편도웅 등) (청소년의 실질적인 성교육제도 개선-포천일고 이한별) ▲환경분야(공공기관 화장실 낮은 옷걸이 설치-영북중 전성재 등) ▲문화분야(포천시 책 읽기 문화 형성–관인고 최가현) 등이다.

또 청소년의 교육, 인권, 진로,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제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실제로 필요한 좋은 정책들이 제안됐으며, 이러한 우수 정책들이 청소년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영상은 포천시 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또 오는 29일까지 정책제안 온라인 투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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