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서울역 2층 대합실 물품보관함이 폭발해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폭발한 물품보관함이 검게 그을리고 바닥엔 검은 재가 남아 있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1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물품보관함이 잇따라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두 곳의 사물함에서는 부탄가스통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터미널 관계자 등을 불러 물품보관함에서 불이 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인근 CCTV를 확보해 동일범에 의해 계획된 테러일 개연성도 수사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