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전경. ⓒ천지일보 2020.11.25
한국가스공사 전경. ⓒ천지일보 2020.11.25

유연근무, 임신·육아기 지원 활성화 등 프로그램 활성화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수상기업,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워라밸) 실천기업 등에 대해 포상·격려하는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선정한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은 총 23곳으로, 가스공사는 이번에 1군 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가스공사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자기 개발 및 가족 돌봄, 육아 등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임신·육아기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임신주수에 임산부를 배려하며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밖에도 남성 육아휴직 기간을 여성과 동일하게 3년으로 확대해 성별과 관계없이 다양한 육아제도를 활용하도록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올바른 육아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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