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1.24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1.24

500억원 대출재원 조성 지원
연구협력기업에 금리 1.5% 내 감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소재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탠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24일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과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연구협력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천한 연구협력기업에 은행 내규상 대출 금리 적용해 최대 1.5% 이내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연구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협력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 대상인 연구협력기업들이 소재부품의 국산화 확대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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