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외국인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외국인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이 -6도~5도로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맑아지겠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도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내륙은 10도 내외, 남부내륙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0도, 광주 3도, 대구 0도, 울산 4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광주 12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대기 상태가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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