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천지일보 2020.11.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천지일보 2020.11.20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 채택

국토 10%에 인구 절반 이상 집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지난 20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천안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토의 10% 남짓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있다”며 “지금의 현실은 국가 발전의 숨통을 조이며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인구과밀로 발생하는 부동산·교통·공해 문제 등 비경제적·비능률적인 수많은 문제의 해답은 행정수도의 완성뿐”이라고 강조했다.

황천순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채택한 건의문은 정부 관계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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