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구미, 성주, 고령, 칠곡, 군위 교육장이 참석한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20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구미, 성주, 고령, 칠곡, 군위 교육장이 참석한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20

각 지역 추진 방안 논의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구미, 성주, 고령, 칠곡, 군위 교육장이 참석한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에 따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주요 실적, 특색 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0 경북 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지역교육지원청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김천에서 새롭게 문을 연 김천시립박물관과 사명대사 공원 등을 방문해 지역 연계 교육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서부권역 교육지원청과의 진로 체험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예로부터 영남의 관문이자 삼산이수의 고장인 김천에서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열어 기쁘다”며 “경북교육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서부권역이 경북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