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실제 환자 공식 수치보다 6배 많아… 한국은 2.6배↑”
“세계 코로나 실제 환자 공식 수치보다 6배 많아… 한국은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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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직원이 봉쇄를 앞두고 폐점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하원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승인하면서 잉글랜드 지역에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봉쇄조치가 적용, 잉글랜드 전역에서 포장과 배달을 제외한 비필수 업종 상점,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
[런던=AP/뉴시스]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술집 직원이 봉쇄를 앞두고 폐점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하원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승인하면서 잉글랜드 지역에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봉쇄조치가 적용, 잉글랜드 전역에서 포장과 배달을 제외한 비필수 업종 상점,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수가 공식 수치에 비해 최대 6배 많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경우 실제 확진자가 약 2.6배 많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국립대학교(ANU)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5개국의 데이터를 이용해 8억명 이상의 인구에 대한 실제 감염수를 추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5개국에서 3~8월 사이 감염률은 공식 보고된 환자(800만명)보다 평균 6.2배(4970만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탈리아의 경우 최대 17.5배까지 차이가 나며 한국은 2.6배 차이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보고된 확진자 수가 실제의 10%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4월말까지 호주가 1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진자를 찾아냈지만 8월말에 이르러서는 실제 확진자 수가 공식 보고된 것보다 5배나 더 많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연구진은 영국 인구의 8%인 540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거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백캐스팅’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코로나19 사망자를 통해 감염부터 증상, 증상에서 사망까지의 시간을 비교했다.

쿠엔틴 그라프톤 ANU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이 여러 나라에서 확인된 환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통제와 감염률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ANU를 비롯해 멜버른대, 이키가이연구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영국왕립학회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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