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19일 장수읍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18기 장수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0.11.19
장수군이 19일 장수읍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18기 장수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19일 장수군 장수읍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18기 장수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장영수 장수군수와 장정복 군의회 부의장, 박용근 도의원, 수료생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교육과정에서도 21명이 개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업대학 우수상은 식용곤충반 하창호씨와 치유농업반 김세정씨가, 공로상은 양봉반 김성진씨가 수상했다.

장수군농업인대학은 미래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치유농업반, 양봉반, 식용곤충반 총 3개과를 개설했다. 수업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37회 15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교육 운영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높은 교육열로 참여해준 교육생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질 높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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