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8일(수) 오후 2시 이응노 미술관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과 문화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천지일보 2020.11.18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8일(수) 오후 2시 이응노 미술관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과 문화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천지일보 2020.11.18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과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문화예술 협업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8일(수) 오후 2시 이응노 미술관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과 문화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마케팅공사가 진행 중인 한빛탑 중심의 엑스포과학공원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빛탑 외벽에 설치 중인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하는데 양 기관이 합의했다.

한빛탑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창작물이 투사됨으로써 타 시도와의 차별화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응노 화백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 문화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이바지하고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8일(수) 오후 2시 이응노 미술관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과 문화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천지일보 2020.11.18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8일(수) 오후 2시 이응노 미술관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과 문화예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천지일보 2020.11.18

한편 한빛탑 미디어파사드는 금년 12월 말까지 총 7편의 영상으로 제작되어 한빛탑 외벽에 다양한 그래픽 영상을 채우고 레이저와 음악을 함께 연출함으로써 엑스포과학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하는데 공감해 주신 이응노미술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대전의 문화, 예술, 관광,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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