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2020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8
‘2020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2020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로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는 전국의 건축 관련 대학생들이 건설관리 분야에 대한 학술적 지식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발표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국대학생 74편의 논문 중 호서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현지훈·정준형·정희상 학생의 ‘3D 프린터를 이용한 필라멘트 비탈형 거푸집에 대한 연구’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이주희 학생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 세이프티 센서 개발’이 선정됐다.

안요섭 지도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을 적용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부합된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건축공학과 학과장 최인락 교수는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대학 활동의 기본 목적과 기능에 충실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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