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제6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0.11.17
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제6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0.11.17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접수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양화·수채화·한국화·만화·애니메이션·풍경화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초등부는 풍경화, 중·고등부는 풍경화와 애니메이션,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등이다.

작품 규격은 학생부는 4절지, 일반부는 20호~50호이다.

응모는 1인 2작품 이내로 접수할 수 있고 중복 수상할 경우 최고수상작 1점만 시상한다.

소재는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과 섬진강 유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미발표작에 한정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학생부 대상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교육부장관상이,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총 32점과 39점 선정해 시상하며, 특별상 이상을 수상한 일반부 작품은 순창군에 귀속된다.

한편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은 순창군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을 비롯해 강천산, 채계산 등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 폭의 그림에 담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했다.

매년 입선작들은 시상이 끝나면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에 전시해 군민들을 비롯해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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