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출처: 뉴시스)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책임자(CEO)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같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상태가 조금씩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계속 반복한다”고 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다른 병원들로부터 크게 다른 결과를 얻고 있다”며 “내가 약하게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올렸다.

지난 13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는 “뭔가 극도로 가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 네 번이나 검사를 받았는데 두 번은 음성, 두 번은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계로 같은 간호사에게서 같은 검사를 받았다. 벡톤디킨슨(BD)의 신속 항원검사였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다른 곳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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