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대형 돗돔 위판이 진행 중이다. 몸길이 175㎝, 무게 110㎏인 이 돗돔은 21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 연합뉴스)
14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대형 돗돔 위판이 진행 중이다. 몸길이 175㎝, 무게 110㎏인 이 돗돔은 21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돗돔은 몸길이 175㎝에 무게 110㎏로, 부산 서구 충무동 소재 한 선어 전문 식당에 팔렸다.

어시장에서는 지난 11일 길이 1.8m 짜리 돗돔이 27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암초지대에 사는 심해어다. 산란기인 5~7월 수심 60m 정도까지 올라와 산란하다가 잡히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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