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0년 성희롱·성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9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0년 성희롱·성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9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0년 성희롱·성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천교육지워넝은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의식 함양의 필요성, 시청각 자료를 통한 유형별 OX 퀴즈 풀이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법을 업무담당자와 함께 소통·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성고충 상담원 및 성폭력사안처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안 발생시를 대비해 내부 신고처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방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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