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천안공장이 4일  KT&G상상펀드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6
KT&G천안공장이 4일 KT&G상상펀드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6

강훈구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박상돈 “실질적인 도움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이 지난 4일 KT&G상상펀드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KT&G천안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2억여원이 넘는 상상펀드 후원금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KT&G천안공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지원, 그룹홈 퇴소 아동과 이주 여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 간식지원, 다문화가정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2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강훈구 공장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지원에 후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면서 “부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구석까지 살피고 지원하며 가장 선두에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KT&G천안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KT&G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마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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