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하자마자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투입과 동시에 약 17초 만에 지오반니 로 셀소에게 패스를 건넸고, 로 셀소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시즌 5호 도움을 올려 공격 포인트도 15개로 늘어났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모레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3-1로 이긴 토트넘은 조별리그 2차전 패배의 아픔을 털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로 셀소,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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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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