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회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5
전남 신안군의회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이에 따른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안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4개의 임시회(25일간)를 19개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읍·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및 점검을 통해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시정 개선사항을 지적해 향후 부실시공 예방과 건실한 사업장 운영을 도모했다.

민원현장을 찾은 신안군의회.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5
민원현장을 찾은 신안군의회.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5

특히 군민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발로 뛰는 신안군의회’를 강조해 각종 자연재난 등으로 발생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군정에 적극적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 중심,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의원들의 의정활동 추진에 어려움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군민에 대한 봉사를 원칙으로 삼고 행정사무 감사, 2021년 예산안 등 2020년의 남은 의사일정을 군민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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