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이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열린 김장 나눔 봉사.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5일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 양념이 버무려지지 않은 절임배추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절임배추에 빨간 김치양념을 버무리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장시간 김장 준비로 피곤할 법도 하지만 봉사자들의 얼굴은 환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을 버무리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여기저기서 “배추요” “양념이요”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군 장병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부족한 배추와 양념을 가져다줍니다.

잘 버무려진 김치는 봉지에 담아 양념이 새지 않도록 잘 묶어 줍니다.

구청 관계자들과 군 장병들이 봉지에 잘 싸여진 김치를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을 마치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장 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800세대(세대 당 약 10㎏)에 전달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소외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진다면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양념이 버무려지지 않은 절임배추가 수북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양념이 버무려지지 않은 절임배추가 수북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가 수북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가 수북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56사단 220연대 군 장병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56사단 220연대 군 장병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56사단 220연대 군 장병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56사단 220연대 군 장병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상자에 포장된 김장 김치를 옮기고 있다. 김장 김치는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된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상자에 포장된 김장 김치를 옮기고 있다. 김장 김치는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된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