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행구동 성황당,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강원 원주시 행구동 성황당,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제2회 고대도시 원주 사진전이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반곡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공모전을 실시해 총 42점의 출품작 가운데 그래픽상, 이미지상, 크리에이티브상, 퓨어상 등 4개 부분 각 3점씩 모두 12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30여 점이 관람객을 맞게 된다.

2017년 순수 아마추어 사진 동아리 ‘원주생명영상나눔이’가 시작한 고대도시 원주 사진전은 지난해부터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원주생명영상나눔이’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변경됐다.

특히 원주의 문화재를 다양한 각도와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원주의 문화유적을 찾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옛 모습과 현재가 어우러져 오늘을 보여주는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사진 콘텐츠를 확보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원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과 개막식은 생략하기로 했으며 종이 도록과 전자 도록을 함께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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