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4일 김천시청에서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관련 5개 기관과 경상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11.4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4일 김천시청에서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관련 5개 기관과 경상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4일 김천시청에서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관련 5개 기관과 경상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프로세스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관련 법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한다.

경북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신규기업 유치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8년 김천혁신도시와 구미일대를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받고 오는 2027년까지 3단계(10년)에 걸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유도 및 지원해 관련 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축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도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기관으로서 경북도와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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