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8일 전남블루재능봉사단과 무안공항하늘로봉사단 등 4개 단체 봉사단과 함께 무안군 탄도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10.28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8일 전남블루재능봉사단과 무안공항하늘로봉사단 등 4개 단체 봉사단과 함께 무안군 탄도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가 28일 전남블루재능봉사단(건강복지발전소, 현경청년공동체, 구례귀농귀촌협회)과 무안공항하늘로봉사단 등 4개 단체 봉사단과 함께 무안군 탄도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2020 전남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된 10개 단체로 마을 주민 요청에 따라 주거개선(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방충망 교체, 전기수리 등)과 건강지원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또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회관 방역 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더불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물티슈)를 드리고 도시락을 만들어 점심을 대접했다.

탄도 이장은 “먼 곳에서 외딴섬까지 찾아와 마을에서 가장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재능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강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섬 주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전남블루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도서 산간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 도내 재능봉사단과 연계해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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