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0.26
보성군이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10.26

전남도립대와 MOU 체결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전남 남부권 3개 지자체(보성, 장흥, 강진)가 함께 참석했다. 보성군과 전남 도립대는 앞으로 ▲평생 직업 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과정 추진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및 과정 이수 후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평생 교육 기회 확대, 재사회화를 통한 취업률 상승, 교육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만 보성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취업 연계까지 이어져 보성군 평생교육의 장을 열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를 위해서 보성군 또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립대학교 MOU 체결과 동시에 순천제일대학교와는 서면으로 평생직업교육과정 MOU를 체결해 보성군민이라면 총 4개(대학별 2개 과정)의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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