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2020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무대에 올라 엄지를 치켜세우며 인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2020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무대에 올라 엄지를 치켜세우며 인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사전 현장투표를 마쳤다.

AP, WIBC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는 이날 오전 주소지인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매리언 카운티의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했다. 두 사람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펜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고향에 돌아와 영광"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지역 시의회 앞에서는 펜스 부통령의 방문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 대법관 지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올해 미국 대선일은 11월 3일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전 현장 투표와 우편투표가 대거 이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주소지인 플로리다주에서 사전 현장투표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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