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쌓기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소비자’ 간 신뢰를 쌓기 위한 행사다. 이를 위해 충남도 농림축산국은 생산자와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에게 친환경·지역 먹거리 생산현장 체험, 학교급식 시식과 지역식재료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하지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이번에는 비대면 전시행사로 열렸다. 외부인사가 학교 안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생산자 단체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급식재료를 보내주었으며 교내에서 아이들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신들이 먹고 있는 음식의 재료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280개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23일 아산에 있는 탕정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재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0.23

학교별 프로그램은 ▲비대면 교육 자료 활용 학생·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영양·식생활 교육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활용 학교급식 체험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전시 ▲전통 식생활 체험 등 다양하다.

충남도 농림축산국 농식품유통과 신유미 담당자는 “도내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건강식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과 지역 생산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급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바른 식생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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