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용인 법륜사에서 MGBQ 참가자들이 연등을 만들고 있는 장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Miss Global Beauty Queen in Korea)은 외모와 몸매 등 외적인 아름다움을 주로 강조했던 미인대회와는 차별화됐다.

본 대회 참가자 심사는 개인의 목표와 비전, 전문 분야에서의 성취도, 자국 문황에 대한 이해도, 협동심과 성품 등 세부적인 항목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뤄진다.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만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본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미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 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본선 무대를 연다는 특징이 있다.

개방된 장소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결선대회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영복 심사는 결선대회 프로그램 전 사전심사로 대체된다.

이번 대회는 ‘미’의 사절단이 대중과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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