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미국산 중고가 와인 ‘파츠 앤 홀(Patz&Hall)’ 5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미국산 중고가 와인 ‘파츠 앤 홀(Patz&Hall)’ 5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국산 중고가 와인 ‘파츠 앤 홀(Patz&Hall)’ 5종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츠 앤 홀은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에서 1988년에 설립된 회사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대표 포도 품종인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와이너리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츠 앤 홀(Patz&Hall)’의 와인은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두톤 랜치 샤도네이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샤도네이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피노누아로 화이트 와인 3종, 레드 와인 2종이며 11월부터 전국의 백화점과 유명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는 야생 효모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발효해 파인애플, 구아바, 라임과 같은 산도를 느낄 수 있는 첫맛에 아몬드, 시나몬 향의 여운이 있다. ‘두톤 랜치 샤도네이’ 또한 야생 효모로 오크통에서 발효를 진행하며 사과향과 같은 산미가 특징이다.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샤도네이’는 배양 효모를 사용해 오크통 숙성 후 별도의 정제 과정 없이 병입해 풍미를 한층 더 했으며 균형 잡힌 산도감이 긴 여운을 남기는 특징이 있다.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는 체리, 딸기, 말린 장미의 강렬한 향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미가 복합적인 여운을 남기며 ‘하이드 빈야드 나파벨리 피노누아’는 자연 효모와 배양 효모를 혼합 사용했으며 피노누아 품종 특유의 부드러운 탄닌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파츠 앤 홀 5종을 통해 화이트 와인의 대표 품종 중 하나인 샤도네이와 레드 와인의 대표 품종 중 하나인 피노누아의 정수를 경험해볼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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