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6일부터 현장접수 시작

곡성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0.16
곡성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0.16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를 오는 26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등의 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으로 정부가 행정정보를 보유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 전 문자발송을 통해 새희망자금 신속지급을 안내하고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접수는 정보미비 또는 단순누락 등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돼온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온라인은 16일부터, 오프라인은 26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작성서식은 접수처에 구비돼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새희망자금은 국세청 확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검토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지급되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접수처를 통해 다음 달 30일까지 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새희망자금 등 지원금 대상은 접수기간 안에 온라인 또는 현장접수센터를 찾아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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