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0.15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0.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5일 오후 10시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414~415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14번 확진자는 394번의 접촉자(가족)로서 서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30대이다.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15일 발열증세가 나타나 이날 확진을 받았다. 394번은 최근 추석연휴 가족모임의 연결고리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원아이다.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385번~391번, 7명이 지난 추석연휴에 가족 모임을 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모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389번이 394번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닌 것으로 최근 확인된 바 있다.

415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에 거주하는 70대로서 8일부터 발열증세가 나타나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407번 확진자 관련 oo공사 2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412번 확진자 관련 oo교회 접촉자 19명의 검사 결과도 전원 음성(자가격리) 판정이 나왔다. 

춘천 31번 대전 이동 동선에 따른 oo어린이집 65명도 다행히 전원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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